일단 2011. 9. 28. 21:05

도라지(한자桔梗,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s)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길경’(桔梗)이라고도 한다. 숙근초이며,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성실, 유순함이다.

 

생태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40~100 센티미터이고 뿌리가 굵으며 줄기는 하나로 나거나 몇 줄기 나오고,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길이가 5~12 센티미터의 장난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청색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달린다. 화관은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 익는다.

한반도를 비롯해 일본 전역, 중국, 동부 시베리아에 서식한다.

 

쓰임새

뿌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도라지 뿌리는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되고 있다. 생약은 뿌리가 굵고 내부가 충실하고, 맛이 강한 것이 우량품이다. 거담, 진해, 진통, 진정, 해열 작용이 있으며, 소염진통, 진해거담제로 사용된다.주된 산지는 한국, 북한, 중국이다. 도라지탕이나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배농산(排膿散) 등의 한방재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도라지 뿌리를 김치, 나물, 비빔밥 등의 재료로 쓴다. 도라지 무침을 내놓는 가게도 많다.

 

비슷한 풀

유사종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요즘은 꽃 색깔이나 형태면에서 다양한 변종이 나와 있다.

  • 백도라지(P. grandiflorum for. albiflorum (Honda) H.Hara)
  • 겹도라지(P.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
  • 흰겹도라지(P. grandiflorum var. duplex for. leucanthum H.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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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백과 참고-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가래삭힘, 혈당강화,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고, 폐, 기관지, 비염, 편도선염에 도라지의 효능이 있다.

    또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사포닌이 많고 식이섬유도 많다. 도라지가루, 환, 차, 조청 등으로 해서 먹으며 좋다.

     

    도라지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다.

     - 도라지는 한약재료로도 쓰이는 것으로 폐의 기운이 약해진 사람에게 기운을 나게 해준다.

     

    폐, 기관지(목)건강에 좋다.

     - 평소에 기본 밑반찬으로 먹으면 폐의 기력도 회복되고 목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약이 되는 반찬이 되는 것이 도라지이다.

     

    해열효능이 뛰어나다.

     - 체열이 높을 때 도라지를 먹으면 도라지의 해열효능으로 인하여 열을 없앨 수 있다. 해열뿐아니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다.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제를 강화하여 감기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설사를 멎게해 준다.

    - 평소 몸과 손발이 찬 사람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이 꾸준히 도라지를 먹으면 체내의 기온이 올라가고 설사는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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