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 이야기/도야지 손맛
미역된장국..
일단
2012. 2. 1. 23:45
우리집 기본 식재료 중의 하나인 미역..
작은 언니와 가까이 살때 수시로 챙겨주던 미역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걸러 밥상에 오르던 미역된장국..
남원에 와서는 우거지와 시래기를 소모해야 해 일주일에 한번 밥상에 올라오게 된 미역된장국..
재료: 불린 미역, 감자, 양파, 바지락, 두부, 대파, 다진마늘, 된장, 고추장, 소금
바지락, 소금, 파와 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물과 함께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소금 간하여 미역의 초록빛이 사라질때까지 끓여준 후,
바지락, 두부와 대파를 넣어 센불에서 한소끔 끓인후 약불에서 10분 정도 더 꿇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