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이야기/2011년

11월

일단 2011. 11. 22. 21:37


11월 첫째, 둘째주(11/01~11/12) 쯔쯔가무시로 인한 셧아웃

갑자기 열이 나고 몸살기운이 있는 것이 단순 감기 몸살인줄 알았는 데 진단을 받으니 쯔즈가무시 판정을 받았다.

보통 잠복기가 10일 정도 된다고 하니 10일 전쯤에 고성에 가 할아버지 산소에서 나무가지를 치고 풀을 벤 것이 생각난다.

하옇튼 2주간 고생했다.




11월 세째주 (11/13~11/19) 창고와 집터를 보다.

창고와 집을 지을 생각을 가지고 있어 두군데의 후보지를 정했다.

21번지의 중앙(후보지 1)과 22, 23 번지를 걸친 위쪽 경계 부분(후보지2)를 생각했다. 후보지2가 위쪽으로 외져 있어 아래쪽의 집들이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나무들을 덜 베고 위쪽이라는 장점이 있다. 후버지 1은 상대적으로  아래쪽이고 나무들을 좀더 베야 하나 아래쪽이 훤히

보여 전망도 좋고 아랫마을 집들이 보여 정서적으로 외진 곳이라는 느낌이 덜 드는 곳이다.

많은 생각들이 떠 올랐으나 사람은 외진 곳에 동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덜 드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후보지 1을 선택했다.






11월 네째주 (11/20~11/26) 창고와 집터의 나무를 베는 중...

남원시 지적과에 가서 토지 합병신청을 했다. 위의 지도에서 21, 22, 23를 하나로 8, 9를 하나로, 10, 11, 12, 14 를 하나로...


집과 창고터



남원시에서 신파리 배농원으로 가는 중에 있는 지붕과 벽색깔을 참고할 생각인 예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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