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술과 효소.. 어렸을때 속이 안 좋으면 엄마가 담가 놓은 민들레술을 수시로 먹었던 때를 생각하며, 창고와 집터가 될 배밭에 피어 있는 흰민들레를 뿌리채 캐어 민들레술과 효소를 만들다.. 처음엔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긴 풀이 있어 꽃이 핀 민들레만 찾아 캐다가 어느 정도 캐다 보니 꽃이 없어도 .. 부뚜막 이야기/발효 음식 2012.04.21
도라지 효소.. 배즙 짜고 남은 3kg가량의 도라지로 가래, 기침, 기관지천식, 폐병, 해수, 호흡기질환에 좋다는 도라지 효소를 만들다.. 도라지와 설탕은 1:1 배로 소독한 병에 넣어 3일에 한번씩 설탕을 녹여주듯 저어준다. 1차발효 100일 후에 건더기를 거르고, 걸러낸 효소액을 2차 발효한다(200일 .. 부뚜막 이야기/발효 음식 2011.12.29
포기 김치 담기.. 김치 재료들을 사기 위해 남원 공설시장에 갔다.. 속이 꽉 찬 배추와 실한 무우들은 서울로 다 올라갔는지 시장에 나와 있는 애들이 좀 부실하다.. 생각없이 늘 하던대로 속이 꽉 찬 배추의 절임 시간을 적용해 좀 짜다.. 재료: 통배추, 무우, 쪽파, 마늘, 생강, 밀가루풀, 액젓, 소금, 고추가루 김장 담글.. 부뚜막 이야기/발효 음식 2011.09.27